저개발국 지식재산 각료회의..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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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함께 25~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저개발국 지식재산 각료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각료회의는 저개발국의 각료들이 모여 효율적인 지식재산권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WIPO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번 각료회의에는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와 김철수 세종대 총장 등 세계 25개 나라 1백50여명의 각료 등이 참여,'지식재산 활용을 위한 공공 민간 부문간 전략적 제휴와 협력강화''지식재산의 경제적 측면'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또 저개발국의 지식재산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서울선언문'도 채택할 계획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