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리딩 컴퍼니] (주)이젠프리글로벌 ..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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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은 통신 분야에 대한 비전을 고수하며 통신사업에 집중한 결과입니다" 마윤식 대표는 단기간에 이룩한 눈부신 성장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
그는 (주)이젠프리글로벌의 전신인 (주)케이아이텔레콤을 운영할 당시 매출을 2002년 100억 원에서 2003년 300억 원으로 3배 이상 성장시킨 신화를 이룩한 장본인이다.
마 대표는 뛰어난 시대감각으로 회사의 방향을 시시각각 발전시켜 왔다.
VoIP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 전화를 'P to P시장'으로 광범위하게 확장시켰으며,물류시장에 한정돼 왔던 TRS 통신을 일반이동통신시장으로 승화시켰다.
영상전송과 음성전송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화상 폰도 일찌감치 개발에 성공해 현재 판매 중에 있다.
차기 사업으로 준비하는 PLC와 원격검진시스템은 이러한 유무선 통신환경 속에서 삶의 유용한 서비스들을 담는 작업이다.
즉 유비쿼터스에 한 걸음 더 접근하는 서비스로 정의할 수 있다.
인터넷 통신으로 영상장비를 통해 원격 의료 서비스를 받게 한다든지,전력선을 이용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받는다든지,또는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과 얼굴을 맞대고 통화를 한다든지,원격지에서 화상회의를 한다든지 하는 첨단서비스는 이미 이 회사에서는 더 이상 '첨단'이 아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그 내용을 담아내는데 충실한 결과물이다.
최근 계열사인 (주)이젠프리텔레콤이 (주)파워텔TRS를 인수한 것도 별정통신사업자에서 기간통신사업자로 발돋움해 통신분야에서 확고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기간통신회사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체계를 개발하며 지엽적 서비스에서 통합적 서비스로의 TRS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통신전문회사에서 토종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로 발돋움하게 된 이유도 독특하다.
VoIP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만큼의 기술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2년 전 회사의 생존을 위해 선택한 것은 바로 네트워크마케팅.
통신 분야야 말로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이 필요한 분야라고 인식한 마 대표는 많은 부가상품을 개발하며 구매자들을 설득시키는 작업부터 착수했다.
"통신은 생각보다 어려운 분야여서 고객에게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어야 구매가 이뤄지더군요.
아직까지도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면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신 개념 마케팅수단인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진정한 가치를 고객에게 알리는 작업은 매력적인 일입니다"
그는 창업초기 부실했던 경영관리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올 상반기 기업을 그룹체제로 개편했다.
각각의 그룹 사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대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포진해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관리감독 하에 있는 직접판매공제조합에 가입해 네트워크 마케팅을 전개하는 판매법인 (주)이젠프리는 외국 계 회사들이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네트워크마케팅 시장에 토종기업의 파워를 단단히 과시하고 있다.
(02)501-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