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건설..행정수도 위헌 결정은 단기 악재"

교보증권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위헌 판정은 건설업 주가에 단기적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교보 조봉현 연구원은 최근 건설업 주가 상승은 지속되는 금리 하락과 건설투자 확대를 통한 정부의 경기부양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으며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된 기대감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구체적 공사물량 증가와 건설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향후 건설업체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건설업 주가에는 단기적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한편 건설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며 단기 급등한 턴어라운드 및 M&A 관련주보다 LG건설,동부건설과 같은 실적호전 및 고배당 관련 투자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