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건설업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부정적..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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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이 건설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22일 우리 성정훈 연구원은 신행정수도 이전 위헌 판결은 건설주의 단기적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건설투자계획은 오는 2007년부터 24년간 41조원으로 추정됐었다고 설명.
한편 향후에는 신행정수도 이전을 대체할 만한 초대형 프로젝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국내 수주시장이 부진하지만 높은 수주잔고 수준을 보유하고 있고 시장지위가 견고한 시공능력 상위사를 중심으로 한 건설주의 투자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건설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