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산업ㆍ엔피케이, 슈퍼개미 지분확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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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산업과 엔피케이가 개인투자자의 지분 확대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청보산업은 전날보다 10.0%(2백원) 오른 2천2백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피케이는 2.14%(25원) 상승한 1천1백95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7배 이상 늘었다.
두 회사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은 개인투자자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인 김소웅씨(제조업)는 단순투자 목적으로 청보산업 주식을 장내에서 추가로 사들여 지분율을 8.65%에서 9.67%로 늘렸다고 이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엔피케이의 경우 개인투자자 임장선씨(농업)가 주식 추가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7.66%에서 8.67%로 확대했다.
임씨는 "투자목적으로 지분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