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네주엘라법인 매출 50% 증가
입력
수정
LG전자 베네주엘라법인의 올 매출이 50% 증가할 전망이라고 로이터가 카라카스발로 보도했다.
LG전자 베네주엘라 법인의 윌리암 리 법인장은 "LG전자는 베네주엘라의 가전시장에서 선두적인 시장입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특히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등에서의 매출호조로 베네주엘라 가전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동통신기기시장에선 올해 15%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5위의 석유수출국인 베네주엘라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에 이어 LG전자의 4번째로 큰 남미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