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잠재력 우려가 불안의 요체

앵커)) 최근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우리경제에 대한 불안의 요체는 중장기적 성장잠재력에 대한 우려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김치형 기잡니다. 기자)) 미래 경제상황에 대한 경제주체의 자신감이 약화되고 있다! (s-중장기 성장잠재력 우려가 불안요체 한국개발연구원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경제 불안심리의 원인을 중장기적 성장잠재력에 대한 우려로 꼽았습니다. 기업과 소비자의 심리지수. 그리고 장기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이 그 대표적인 옙니다. (CG-실질이자율 장기추세) KDI는 “장기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은 앞으로 쓸 수 있는 여유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소비자가 경제할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장기금리 하락, 성장전망 우려 반영) 또 장기금리는 궁극적으로 한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반영하는 지표로써 중장기 성장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KDI "수출* 건설투자 부진 심화될 것") 특히 KDI는 수출과 건설투자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 같은 상황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S-가계신용 조정, 소비 정상화 가능성) 다만, 그동안 우리경제를 짓눌러 왔던 민간소비는 최근 저축률이 2000년 수준에 근접하는 등 가계신용 조정이 상당히 진행되 온 점을 감안할 때 정상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수출과 건설투자의 둔화속에 설비투자와 소비의 회복세. (S-성장잠재력 우려 해소 "시급") 악재와 호재가 혼재돼 있지만 KDI는 빚 청산이 소득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한 본격적인 소비회복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결국 성장잠재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