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철책선 절단 흔적 .. 간첩 침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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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시 46분 경기도 연천군 최전방 철책선이 절단된 흔적이 포착돼 군당국이 간첩침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연천군 최전방 지역을 순찰하던 우리 군 초병이 철책선이 40X30㎝ 크기로 절단된 사실을 발견했다.
군은 북한 무장간첩 침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침투상황 경계태세인 '진돗개2'를 발령하고 검문검색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