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성장률 전망 4%대 초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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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장률은 4%대 초반으로 주저앉지만 체감지표인 물가와 실업률은 3%대 초.중반에서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재정경제부와 경제연구소들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NABO)와 삼성.현대.LG.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내놓은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성장률이 3.7~4.5%로 올해 전망치(4.9~5.0%)를 크게 밑돌 것으로 우려했다.
그러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3.4%로 올해 전망치(3.6~3.8%)보다 하향 안정되고 실업률은 올해(3.5%)와 같거나 소폭(0.1~0.2% 포인트) 오르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