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베어마켓랠리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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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까지 지수는 일정 밴드내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노한나 기잡니다.
기자>
베어마켓랠리는 끝났다!
경기부양 기대감과 유동성에 힘입어 8월 이후 진행된 베어마켓랠리가 890을 고점으로 일단락 됐다는 전망이 제시됐습니다.
삼성증권은 국내외 거시경제지표 악화로 연말까지 종합주가지수는 750~ 850선을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무엇보다 내수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올 4사분기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됐던 내수경기는 취업자수 감소, 소비심리 부진 등으로 1년 후에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미국 민간소비 둔화와 중국내 고정자산 투자 감소로 내년 국내 수출 증가율은 10%초반에 그칠 전망이어서 증시에도 부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장기주식투자 수요 증가 등으로 시장의 연착륙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삼성증권은 조선,통신, 정보기술 업종을 확대하고 소재,에너지,자동차 업종은 축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INT> 이강혁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올 연말까지 지루한 횡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주식시장.
증시 전문가들은 섹터간 비중조절을 통한 포트폴리오의 재조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합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납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