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블루칩랠리 1.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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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하루만에 급등세로 돌아서 9800선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GE사의 실적호전전망과 IBM의 자사주매입 발표 소식이 블루칩랠리로 이어진 다우지수는 138.49포인트 급등한 9888.48포인트로 지난 6월7일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또 나스닥지수도 14.75포인트 오른 1928.79포인트로 마감됐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네트워킹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올랐고, 특히 AIG와 마쉬등 보험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기록해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펀더멘털의 호전 보다는 과매도에 따른 기술적 반등세에다 보험주들이 최근 부진에서 벗어난 게 증시 전반을 끌어 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