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강세 더 이어질 듯-실탄 한계..피데스

피데스증권이 원화 강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27일 피데스는 정부의 실탄 한계(약 4조원 추정)와 해외 환율시장서 추세적 변화가 보이지 않는 한 원화 강세기조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중기 원/달러 저항선을 1100원 부근으로 잡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원/엔 추이를 감안할 때 원화의 상대적 강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달러 약세는 일시적이나마 역내 수출 기업 펀더멘탈에 적지 않은 우려를 줄 수 있다고 평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