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英서 4억弗 후순위채 발행

조흥은행은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서 4억달러의 외화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UBS와 씨티그룹이 주간사를 맡았으며 상위후순위채와 하위후순위채가 각각 2억달러씩이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은행권 사상 최저 금리 조건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했다"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신한금융그룹 편입 이후 국내외 신용등급이 향상되는 등 경영안정성에 대한 해외 투자가들의 긍정적 시각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