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3만9212가구 공급

가을 분양 성수기 막바지인 다음달 전국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는 3만9천여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27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업계가 집계한 11월 아파트 공급계획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새로 선보일 아파트는 모두 3만9천2백12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같은 달의 5만3천9백11가구보다 27.3%,이달의 6만8백46가구에 비해서는 35.6%가 각각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천79가구,경기 8천4백95가구 등 서울·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29.5%인 1만1천5백74가구에 이른다. 지방에서는 부산 7천9백2가구,충남 5천4백50가구,충북 2천7백48가구,기타지역 1만1천5백38가구 등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