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디바이스 등 5사 코스닥 진입 … 29일부터 거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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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위원회는 27일 디지탈디바이스 모코코 신지소프트 케이이엔지 태양기전 등 5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 등록을 승인,29일부터 거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밝혔다.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TV와 LCD(액정표시장치)TV 등을 생산하고 있는 디지탈디바이스는 올해 상반기에 2백52억원어치를 팔아 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2천8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등록주간사는 우리증권이 맡았다.
모코코는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사업과 휴대폰 솔루션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 82억원,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2천5백원,주간사는 동원증권이다.
무선인터넷 다운로드 솔루션 업체인 신지소프트의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1억원과 23억원이었다.
공모가는 9천원(액면가 5백원),등록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케이이엔지는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장비업체로 공정용장비,자동화장비 등을 LG필립스LCD 등 LCD 생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 2백11억원,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액면가 5백)는 2천7백원이다.
등록주간사는 동양종금증권이 맡았다.
태양기전의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2백79억원과 49억원이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이날 4개사에 대한 심의를 벌여 디이엔티에 대해 승인판정을 내렸다.
아리온테크놀로지 하늘교육 내일신문은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