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27일) CCR 약세장에서 선전

27일 코스닥시장이 3일째 약세를 나타내면서 장외시장 투자자 사이에 향후 추세를 지켜보는 관망세가 커지고 있다. 이날 예비심사 결과 디이엔티 1개사만 심사승인을 받은 것도 기업공개(IPO)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메가스터디가 0.97(2백50원) 내린 2만5천4백원에 머물렀다. 신지소프트와 텔레칩스도 50원씩 빠지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카드가 2.75%(1백95원) 내린 6천9백원,현대캐피탈도 0.94%(1백원) 빠진 1만5백50원으로 마감됐다. 약세장에서 RF온라인 게임의 인기를 등에 입은 CCR 선전이 눈에 띄었다. 이날 5백원(2.82%) 오른 1만8천2백50원으로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