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한국 수출업체..원화 절상 효과 흡수 가능

도이치뱅크는 원화 절상 충격을 한국 수출업체들이 흡수해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1일 도이치 마빈 전략가는 원화 절상이 수출업체에 부담스럽긴 하나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손실을 흡수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수출 물량 자체가 크게 후퇴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또한 원화 절상은 경제 전반적으로 치솟는 연료비와 다른 원자재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고 지적. 한편 중국금리인상에 대해 대출금리가 명목GDP를 여전히 밑돌고 있어 투자 지지적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 한국 수출업체에 큰 영향이 없다고 관측.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