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일) 국순당, 백세주 항암효과로 상한가

코스닥지수가 3일째 강세를 유지하며 360선에 바싹 다가섰다. 1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47포인트(0.69%) 오른 359.51로 마감했다. 개인은 매도 우위였으나 기관이 대규모 '사자'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827.26으로 지난 주말보다 1.76%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홈쇼핑주가 두각을 나타냈다. LG홈쇼핑과 CJ홈쇼핑이 각각 9.14%,5.87% 올랐다. 하나로텔레콤도 5.46% 상승했다. 반면 디엠에스는 5.24% 하락했으며 피케이엘,주성엔지니어링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국순당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국순당은 이날 "백세주에 항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연세대 의대와의 공동 연구로 확인됐다"고 밝혀 매수세를 촉발했다. 파인디앤씨와 유니더스 등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매커스는 흑자전환이 지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