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반도체 업계 환율 변동 리스크 미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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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일 동원 민후식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 최근 원화 절상으로 위험도 노출이 확대되고 있으나 이러한 환율 변동이 현 상황에서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환율 절상은 이익규모 축소와 가격경쟁력 악화를 야기시키지만 반도체 산업경쟁력은 가격 이외에도 시장 점유율이나 안정된 제품 성능 등 차별화 요인이 더 우선적이라고 지적.
따라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환율 변동성에 의한 중장기적 전망치는 연간 3~4%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