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기륭전자 매출 30% 증가 539억
입력
수정
◆기륭전자=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2분기에 비해 각각 30.4%와 21.3% 증가한 5백39억원과 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백93.7%와 3백20.9% 증가한 수준이다.
미국 시리우스사에 대한 위성라디오 수출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파크=3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2.0% 줄어든 1백8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보다는 70.2% 증가했다.
14억원의 영업손실과 22억원의 순손실을 입었다.
전 분기보다는 손실폭이 줄었지만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판매총액이 줄며 광고·판촉비 등도 같이 감소해 전 분기에 비해 영업손실 규모가 작아졌다"고 설명했다.
◆우성아이앤씨=3분기 매출액은 1백14억원,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7.7%와 1백13.5% 증가했다.
그러나 전 분기에 비해서는 28.2%와 73.1% 감소했다.
회사측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제품 차별화에도 성공해 지난해보다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라셈텍=3분기 매출액(63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1백70.56% 늘었다.
영업이익(1억원)과 순이익(2억원)은 흑자전환했다.
주력인 반도체산업의 매출 신장과 신규 진출한 LED 및 PDP용 스크린 마스크의 사업 안정화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풍산마이크로텍=3분기 매출액(2백15억원)과 영업이익(6억원)이 전 분기보다 8.8%와 51.8%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4%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이익(14억원)도 전 분기 대비 23.5%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흑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