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삼성전자 순익 전망 하향-시장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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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증권이 LCD 업황 침체를 반영해 삼성전자 순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2일 골드만은 대만 LCD업체들의 4분기 목표치 수준을 감안해 삼성전자 LCD 영업마진이 4분기에 5%로 떨어지고 내년 1분기에 -1%를 기록할 것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종전 전망치는 +10%와 +9+%.
반면 낸드플레시 비트 증가율 전망치를 상향 조정.
골드만은 이같은 수정을 반영한 결과 삼성전자 영업이익 추세가 내년 2분기까지 하강 기조를 걸을 것으로 관측하고 그때까지 주가 역시 박스권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56만3,000원 지속.
골드만이 새로 제시한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는 6만7천89원과 5만798원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