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한진해운 내년 운임인상 가이드라인 단기 긍정적"

대투증권이 한진해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일 대투 오창석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내년 태평양항로 운임에 대한 TSA(Traspacific Stabilization Agreement)의 운임인상 가이드라인은 주가에 단기적으로 긍정적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적체 현상이 심화될 경우 오는 2006년에도 해운시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추가적인 실적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나 3분기 영업실적 발표시 영업레버리지 정도를 파악한 후 실적 전망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언급. 현 시점에서 목표가 2만5,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