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내수 부진 11월에도 지속..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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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휴대폰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4일 하나 김장원 연구원은 10월 이동통신서비스 3社 영업정지 해제로 휴대폰 시장 영업환경은 나아졌으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통신서비스 업체 경쟁 자제에 의한 수요량 감소와 경기 침체에 따른 교체 주기 확대를 원인으로 지적.
또 휴대폰 컨버전스가 지속되고 있으나 현 제품 수준이 업그레이드 위주여서 구매의욕 자극에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11월까치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판단하는 한편 수출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