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데이콤..두루넷 인수 불확실성-중립 유지"

5일 동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데이콤에 대해 수익성은 개선됐으나 유선통신 시장 경쟁 심화와 특히 두루넷 인수 관련 불확실성을 감안해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데이콤이 두루넷 인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외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수시 전화가입자 유치 및 파워콤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수시 하나로통신과의 경쟁으로 가격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실패하면 그만큼 기회비용이 클 수 있다고 지적. 12월 초까지 외자유치 성공 여부와 인수가격을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