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하반기 보험영업실적 개선 기대..현대

현대증권이 코리안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8일 현대 심규선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면서 이는 올 7월과 8월의 보험영업 부문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9월 73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기록해 예상을 상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는 태풍, 폭우등 계절적인 사고요인이 없고 일부 종목의 조정수수료가 환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최근 미주지역의 허리케인 등으로 인한 재보험료율 인상움직임 등을 감안하면 상반기 대비 보험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2004회계연도 수정당기순이익을 871억원으로 추정하고 이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 적정가 5,15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