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씨티, 공격경영 포문열어

한국씨티은행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준식기잡니다. 은행권 판도가 오늘부터 다음달 17일까지, 6주 안에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한국씨티은행이 6주간에 걸쳐 대대적인 통합기념 마케팅을 벌입니다. (녹취)하영구 행장 한국씨티은행 "출범 기념 새로운 상품, 서비스 제공" "6주간 원더풀씨티 캠패인 시작" 씨티은행은 먼저 연 4.4% 금리를 제공하는 원더풀 정기예금은 선보였습니다. 최고 1억원 한도로 금액의 50%이상을 지수연동예금에 가입하면 연 4.6%의 금리 제공합니다. 국제 금 가격에 연동한 상품도 내놨습니다. 만기시 원금 100%보존은 물론, 최고 연 10%의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편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직장인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때 첫달 이자를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조건도 내걸었습니다. (수퍼)고금리 정기예금 경쟁 치열 고금리 예금 시장의 경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씨티은행은 기업금융 시장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어서 국책은행과 도매금융 시장 판도 변화도 예상됩니다. 시장 10% 확보를 선언한 씨티은행의 공격 경영은 은행 영업경쟁을 한층 부추킬 전망입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