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대한해운 백기사 아니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우리는 대한해운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백기사가 아니다"라면서 "대한해운 지분 매입은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조선은 최근 골라LNG의 지분 매집으로 적대적 인수.합병(M&A)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대한해운의 자사주 75만5천870주-7.55%를 256억9천900만원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