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한국타이어 원高 수혜+유로 강세 호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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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은 한국타이어가 달러대비 원화 절상은 물론 유로화 강세 수혜까지 누릴 것으로 판단했다.
9일 UBS는 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이 견조했다고 지적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마진 확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UBS는 한국타이어의 달러 숏(매출과 부채를 감안한 것) 포지션이 8천만달러로 1% 원화 절상시 주당순익이 0.9% 늘어나는 가운데 유로대비 원화가 1% 하락할 때 주당순익은 1.8% 증가한다고 설명했다.매출의 20%를 유로지역에 수출.
목표주가 1만2,600원과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