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LG마이크론 10월 실적은 양호하나..보유"

동부증권이 LG마이크론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9일 동부 이민희 연구원은 LG마이크론의 10월 실적이 양호했다면서 디스플레이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10월 PRP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이 고무적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는 LG전자의 4분기 PDP부문 출하량이 수요부비으로 22만대 수준에 그친다는 점과 여전히 가력하락이 지속돼 부품가격 인하 요구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 목표가 5만9,400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