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OECD 경기선행지수 반등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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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한투자증권 김종수 연구원은 OECD 경기선행지수의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OECD 9월 경기선행지수가 전달대비 0.1P 증가한 103.7을 기록한 가운데 전년대비와 6개월 변화율 모두 지난 3월을 정점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OECD 산업생산 둔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일본을 비롯해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로지역의 6개월비 선행지수가 반등을 나타낸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의미있는 반등으로 평가하기엔 시기상조이나 빠르면 4분기중 반등 전환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