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7] 이것만 알면 5점은 올린다

"이것만 파악해도 수능 점수를 최소한 5점은 높일 수 있다." 온라인 수능사이트 스카이에듀(www.skyedu.com)는 9일 수능을 8일 앞둔 수험생들을 겨냥,시험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수능 찍기 비법'을 공개했다. 업체 관계자는 "찍는 비법이라지만 문제의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는 방법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처음에 찍은 번호는 웬만하면 고치지 말라=시험장에서는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친숙한 번호를 무의식적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애매한 것,한번도 본 적이 없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수능 정답은 확실한 것,명확한 것이 대부분이다. ◆가치 판단의 문제는 긍정적인 답안을 찍어라=수능은 국가 시험이기 때문에 국가와 민족에 대한 내용을 묻는 문제는 대개 긍정적인 답안이 정답이다. ◆도표와 그래프에서 도출된 결론을 담고있지 않으면 답이 아니다=자료를 해석하는 문제는 통상 자료와 관계는 적지만 그럴듯한 보기를 많이 제시해 수험자를 헷갈리게 한다. ◆지문이 있는 경우 문제를 먼저 읽어라=문제를 보면서 엉뚱한 한두 개의 보기를 지우고 좁혀진 2~3개의 보기를 꼼꼼히 읽은 후 지문을 보면 시간도 절약되고 정답을 맞힐 확률도 올라간다. ◆외국어 영역은 지문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들어간 답이 정답=특히 지문을 읽을 때는 결론을 나타내는 'Thus''therefore' 등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 ◆수리 영역에서 일정 비율로 커지거나 작아지는 숫자들로 번호가 구성돼 있다면 그값은 피해라=이 경우 1번과 5번은 대체로 답이 아닐 확률이 높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