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G폰 시장 급팽창 .. 올 1396만대 보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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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전세계적으로 WCDMA 상용 서비스가 본격화됐다.
지난 8월말 현재 19개국 41개 통신사업자가 WCDMA 상용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01년 세계 최초로 WCDMA를 도입한 일본은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는등 성장 국면을 맞고 있다.
NTT도코모의 WCDMA 가입자 수는 6백만명을 웃돈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3월 이통통신 업체인 홍콩의 허치슨이 3G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데 이어 보다폰 오렌지 T모바일 등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북미에서는 AT&T와이어리스가 WCDMA 서비스를 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WCDMA 휴대폰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2백53만대에서 올해 1천3백96만대,2008년에는 2억대로 급팽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