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회계학전공자 채용 1순위" .. 대졸 신입고용 시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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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대졸 신입 사원 채용시장에서 회계학 전공자가 가장 선호될 것이라고 경제전문 방송 CNN머니가 13일 전미 대학·고용주 연합회(NACE)의 조사를 인용,보도했다.
NACE가 2백54개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용주가 가장 선호하는 10개 학과는 회계학 전기공학 기계공학 경영학 경제학 컴퓨터과학 컴퓨터공학 마케팅 화학 정보과학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미국의 대졸 신입 고용시장에 대한 전망도 매우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NACE의 마릴린 맥키스 이사는 "2005년 대졸 채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고용주는 80%를 넘었다"며 "내년에 취업하는 대졸 신입 사원은 올해보다 3.7% 정도 오른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