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4분기 주가 모멘텀 제한적..CJ

CJ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5일 CJ 민영상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내수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한무쇼핑을 제외한 기존 점포들의 실적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4분기에는 상당 규모의 카드연체채권 매각손실(256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4분기 주가 모멘텀은 제한적 상승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실적에는 카드연체채권 관련 대손 및 매각손실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 그러나 중장기 긍정 접근은 유효하다면서 목표가 3만5,500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