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긍정적 영업전망..목표가 상향-한누리

한누리투자증권이 두산중공업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5일 한누리 이해창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P/E와 EV/EBITDA 밴드 중단에도 못 미치고 있는 등 밸류에이션 지표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 3분기까지의 신규 수주 금액만 2조7,562억원으로 전년도 전체 신규 수주 금액 2조4,737억원을 넘어서고 있고, 중동 담수 설비 시장과 중국 등 아시아 발전 설비 사장 활성화 등을 고려할 때 내년 4분기 이후 영업 상황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6,100원에서 1만8,200원으로 13%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