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수익성 개선 노력중..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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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광주신세계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15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광주지역의 영업환경은 업태간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나 삼성전자 백색가전의 광주 이전 및 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기아차 SUV 스포티지 생산확대에 따른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되면서 향후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한편 광주신세계 주변의 교통여건도 차선 확장과 신규 순환도로 개통 등으로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나 현 주자창 부지 폐쇄에 따른 주변 주자창 분산 임차로 쇼핑의 불편함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어 내년에도 매출 회복의 정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가 지난 9월 이래 시장대비 약 4% 초과 하락하고 있다면서 이는 부진한 소비활동에 기인한 것이며 손익이 예상대로 개선 추세에 있고 시가총액에 근접하는 현금고유를 고려할 때 현 주식가치는 하락 리스크를 제한시켜 줄 것으로 기대했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