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 일본서도 히트칠까? .. 국순당, 와타미에 공급계약

국순당이 오는 26일부터 일본의 대형 체인형 주점인 '와타미'에 백세주를 납품,본격 판매에 나선다. 와타미는 일본 4대 주점체인 중 하나로 도쿄 오사카 등에서 3백11개 체인점을 운영 중이며 이용고객이 연간 1천5백만명을 넘는다. 국순당은 와타미 입점기념으로 일본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벌여 1등 당첨자 3명에게 2박3일 한국여행권과 2등 30명에게 일본 국내여행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순당은 지난달 가라오케인 '시닥스'의 전국 2백81개 매장에서 백세주 판매에 들어간 데 이어 이번에 와타미에도 입점함으로써 백세주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