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6일) 국고채 3년물 연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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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상승 하루 만에 하락(채권값 강세)반전됐다.
16일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3% 떨어진 연3.38%에 장을 마쳤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 3.49%로 같은 폭 하락했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3% 떨어진 각각 연 3.82%와 8.21%였다.
오전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한 뒤 그 수준에서 횡보세를 지속한 하루였다.
통화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통안증권 등 물량부담이 향후 커질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였다.
그러나 금리가 소폭 반락하자 이를 이용한 차익실현 매물도 속속 출회되면서 수익률 낙폭을 제한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2조5천억원 규모의 통안증권 2년물 입찰은 연 3.38%에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