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총리 "연기금 경영권방어 활용"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의 답변에 나선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외국 투기자본의 적대적 인수·합병에 대비해 연기금등 기관투자자들을 육성하고 투자신탁회사들이 제 기능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국내 기업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연기금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실효성 있는 경영권 방어장치를 검토중이며 올해안에 구체적 방안 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유럽보다는 약하지만 미국보다는 강화된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덛붙였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