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건설, 태안 분양 악재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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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건설이 분양중인 화성시 태안지구 아파트가 갖가지 악재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신한건설은 지난 2002년 태안 에스빌아파트의 사업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고도제한 문제가 발생해 10여미터 땅을 판 뒤 4층이하 저층아파트를 만들어 18층 까지 짓고 단지의 3면에 옹벽을 쳤습니다.
이에 따라 저층 입주예정자들은 옹벽에 가려 조망권을 침해받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한건설은 또 얼마전 태안 미지엔아파트 광고모델인 최진실 씨에 대해 사생활문제로 기업이미지를 훼손했다며 30억 5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