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내년 일본 디플레 탈출 전망 변함없어'

메릴린치는 일본의 9월분기 GDP 실망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디플레가 사라질 것이란 전망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최근 발표한 일본경제진단 자료에서 7~9월분기 GDP 성장률이 연률 전기대비 0.3%에 그쳐 시장을 놀라게 했으며 예상보다 성장에 대한 하락 압력이 강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내수 회복이 지속돼 일본이 2005년 디플레로부터 탈출할 것이란 믿음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2004년 실질GDP 전망치를 3.5%에서 3.0%로 수정하고 내년 전망치도 2.5%로 종전대비 0.2%P 하향 조정하나 3년이상 잠재성장률 이상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