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병원부문 주요 수익기반으로 부각..현대

현대증권이 동아제약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9일 현대 조윤정 연구원은 동아제약에 대해 지난해말 발매한 자체개발신약 위염치료제인 '스틸렌'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의원급영업 진출에 따른 판매처 확대로 기존 주력제품의 매출도 호조세에 있어 올해 병원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24.9% 증가한 1,54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주력제품 박카스는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에는 병원부문이 우수한 연구개발력을 토대로 한 신약출시 및 영업망 확대 등을 통해 고성장세를 시현하며 중요한 수익기반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3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