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한국시장 직접 공략 ‥ 내년초 판매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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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국내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올해 국내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혼다 아우디 닛산에 이어 폭스바겐까지 국내 법인 설립을 통한 수입차 시장 공략에 가세,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19일 한국시장에서 수입차 사업을 직접 운영키로 결정하고 기존 수입원이었던 극동유화의 자동차사업부인 고진모터임포트와의 수입대행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다음달 말 고진과의 수입대행계약 만료와 함께 내년초 한국에 판매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