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푸른도시국.가족여성정책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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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녹색도시와 동북아 금융허브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여성과 청소년 정책에 비중을 두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서울시는 푸른도시국과 가족여성정책관을 신설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시의회의 의결과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1실,11국,8관,63개 과·담당관의 조직이 1실,12국,9관,67개 과·담당관으로 재편되고 4급 이상의 21개 한시기구가 22개로 늘어난다.
개편안은 푸른도시국(2.3급)을 신설,환경국의 공원과와 조경과를 이관하고 자연생태과(4급)를 새로 만들어 야생 동·식물 보호와 하천생태 복원업무 등을 총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행정1부시장 직속으로 가족여성정책관을 신설,여성담당관(4급) 보육담당관(4급) 청소년담당관(4급)을 두기로 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