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9일) 한성에코넷, 미 광우병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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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9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3포인트(0.01%) 내린 372.53에 마감됐다.
장 초반 강세로 출발한 후 곧바로 약세로 돌아섰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줄였다.
개인이 12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 매물이 약세를 주도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07포인트(0.12%) 상승한 862.74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가 3.12%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오락문화도 2.71% 올랐으며 제약과 종이·목재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컴퓨터서비스,출판·매체복제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기륭전자와 CJ엔터테인먼트가 각각 5.89%,5.65% 올랐다.
하락 종목 중에서는 하나투어가 6.64% 급락했으며 코아로직도 4% 이상 떨어졌다.
개별종목 중에는 '미국에서 광우병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소가 발견됐다'는 소식으로 방역차 제조업체인 한성에코넷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거래가 시작된 한서제약과 토비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