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 보안관제센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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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시큐어테크놀로지는 LG기공과 공동으로 브루나이의 ITPSS사의 보안관제센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ITPSS사는 브루나이 정부가 투자한 보안회사로 국내의 정보보호진흥원(KISA)과 유사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우선 1차로 4억원 규모의 통합보안관제센터 운영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향후 보안관제서비스 사업 컨설팅과 업무 운영시스템개발 구축 등으로 사업이 확장될 경우 20여억원의 추가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출은 보안관제분야의 국내 최초 기술이전이라고 회사측은 평가했습니다.
넷시큐어 박동혁 사장은 미국, 싱가폴 업체들과의 경쟁을 통해 수주한 프로젝트인 만큼 국내 보안관제서비스 분야의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검증 받은 사례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