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코리아 페스티벌] 기술대상 : 한경사장상‥미래에셋 콜오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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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콜오더 서비스는 고객이 홈트레이딩(HTS)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특정 종목의 주문가격 수량 등을 지정해 놓으면 증권시장이 열려있는 동안 실시간으로 점검해 조건이 맞으면 고객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이 메시지를 확인한 다음 '통화' 버튼을 누르면 바로 주문 전송이 완료되며 주문이 체결되면 체결 통보 메시지까지 보내준다.
지난 8월 미래에셋증권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했다.
기존 증권업계에서 활용하던 모바일 서비스는 시세만 문자메시지로 보내주고,휴대폰으로 실제 주문을 내려면 다시 모바일 웹으로 접속하거나 별도의 휴대폰용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한다.
따라서 불편할 뿐 아니라 휴대폰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30대이상 중장년층의 경우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미래에셋증권의 콜오더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시시각각 변하는 주가 움직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서비스에 대해 특허청에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출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0년 8월부터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휴대폰 증권거래 서비스(WAP)를,2003년 2월부터는 별도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컬러 휴대폰 증권거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