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TFT-LCD 업종 '매수할 때'

골드만삭스증권이 TFT-LCD업종에 대해 긍정적 전망으로 돌아섰다. 22일 골드만삭스 아시아 기술업종 분석팀은 LCD와 D램 등 경기사이클을 타는 업종은 높은 투자수익을 오랫동안 즐길 수 없는 반면 현금원가 이하 손실도 계속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TFT-LCD 업종에 대한 비중축소를 지속하는 위험이나 지난 2분기 기록한 D램 호황이 유지될 것이란 기대감 모두 비슷한 맥락으로 지나치다고 비교했다. 골드만은 LCD 패널가격이 후발업체들의 현금원가 밑으로까지 떨어져 공급증가율을 제한시킬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하고 이는 산업 바닥을 다지게 해준다고 설명. 언제-얼만큼 회복할 지는 불확실하나 패널가격 추가 하락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은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에 이익이 바닥을 칠 TFT-LCD 주식을 사고 대신 4분기에 이익 고점을 기록할 D램을 매도하라"고 추천했다.LG필립스LCD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대만 CMO 투자의견도 역시 시장상회로 상향 조정했다.대만 AUO사등 LCD 3개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