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환율 전망 하향-현대차·기아차 목표가↓"

동원증권이 현대차·기아차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3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자동차 업계가 고유가와 원화강세에 대해 수출 확대와 해외 공장 이전 가속화로 경쟁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현대차와 기아차 매수 의견을 유지. 다만 내년 원/달러 평균 환율을 기존 1,145원에서 1,085원으로 하향함에 따라 목표가를 각각 6만6,000원과 1만3,4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