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기업] (주)세명식품..불황 모르는 불닭 전문점 '신계'

28년 간 계육 산업에 종사해 온 (주)세명식품(대표 윤영식.www.smchicken.com)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가 새롭게 선보인 외식업은 바로 매운 닭살 직 화 구이 전문점'신계'.최고급 닭고기를 엄선해 자가 공장에서 와인과 각종 양념으로 숙성한 후 연탄불에 구워 먹는 것이 특징이다. '신계'의 주요 메뉴는 닭살양념구이.소금구이와 치킨안심스테이크 양념구이.소금구이,누룽지 등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급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일반 불 닭이 주방을 거쳐 요리가 완료된 상태에서 나오는 것과 달리 손님 테이블에서 바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숯불을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인건비 절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일반 숯불에 굽는 것보다 훨씬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손님에게는 먹는 재미를 제공하고,점주에게는 연탄 한 장으로 하루 영업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인건비와 재료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죠" 맛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바람을 몰고 온 윤영식 대표는 전문 경영기법을 전수하는 체계적인 매장관리시스템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든든한 성공 파트너가 돼주고 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점포를 늘리는 데만 급급해 개점 후 매장관리 소홀로 문을 닫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저희 회사는 무리하게 체인점 규모를 늘리기보다 체인점 하나를 개설하더라도 체인점주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질 좋은 닭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위축된 외식문화에 활기를 주고,매장의 매출은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윤 대표가 말하는 신계의 경쟁력이다. 실제로 지난 11월 오픈한 공주점은 점주가 폭주하는 손님을 치르느라 몸살을 앓을 정도로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윤 대표는 "현재 본사가 위치한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들이 개설되어 있지만,이에 만족하지 않고 서울 8개 점 개설을 필두로 향후 전국에 걸쳐 신계 신드롬을 일으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차별화 된 경영 노하우를 제공해 외식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041)852-5255